2024년5월4일 가족과 함께한 여행 기록
오늘은 내일이 어린이날이라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경남 남해에 갯벌체험을 하러 가기로 했어요
남해에는 갯벌체험장이 몇군데 있었는데 그중에 오늘은 쏙을 잡으로 둔촌갯벌체험장으로 가보았어요
네이버 블로그에 평도 좋았고 쏙도 잡을수 있고 조개도 잡을 수 있다고 해서 가게 되었어요
토요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험을 하고 있어서 조금 놀랐어요
주차 할 곳이 없어서 도로가 저 멀리 주차하고 걸어 왔네요^^
주차장이 있는데 이미 만차 였어요
둔촌갯벌체험장은 이전에 티비에 나온적도 있었네요
그런데 어린이날에도 티비 촬영을 하러 오신다고 하더라구요
입장료를 내고 장비를 받아서 가셔야 되요
성인은 10,000원이고 아이들은 5,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가셔야 해요
입장료를 내고 장화로 먼저 갈아 신고 들어 갈 준비를 해요
장화는 사이즈별로 있어서 가서 고르시면 되요
둔촌갯벌체험장 내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라면과 음료, 아이스크림은 팔고 있었어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어요
이제 쏙을 잡을 도구를 받아서 잿벌로 가보아요^^
여기저기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네요
그리고 갯벌체험을 하러 가실때는 꼭 바다물때를 확인 하시고 가셔야 해요
혹시 밀물때 물이 다 들어 왔는데 가면 체험을 할 수사 없어요
물이 다 빠져 나간 시간에 가셔야 해요
저희는 쏙을 잡아서 쏙을 튀겨 주신다길래 세척을 하러 갔어요
세척도 주민분들이 다 해주세요
깨끗히 세척을 다하고 나면
이제 튀기는 곳으로 가요
튀김을 할 때는 1마리에 500원씩 돈을 받고 있었어요
얼마 안되는 금액인것 같아도 여러마리 하니깐 돈이 쑥쑥 올라가더라구요
자기가 잡은거 그대로 튀겨 주셨어요
튀겨지는 동안 우리가 앉을 곳을 찾았어요
앉아서 먹을 곳도 있어서 좋았어요
드디어 맛있게 튀겨진 튀김이 나왔어요
별로 맛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맛있었어요
그래서 처음에 몇마리만 튀겼다가 맛있어서 나머지 남은거 다 튀겨서 먹고 왔네요
갯벌체험도 재미있었고 튀김도 맛있게 먹고 좋은 추억을 남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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