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4월15일 가족과 친구와 함께한 여행 기록
이번주는 거제로 한 달 전부터 계획되어 있는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거제는 자주 가는 곳인데도 좋은 곳이에요^^
거제 식물원에 갔는데 외부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고 정글돔 내부 관람은 입장료가 따로 있었어요
일반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고 거제지역 거주자나 경로우대 같은 건 다른 곳과 동일하게 할인이 적용되요
거제 식물원 전체 안내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하네요
매표소 맞은 편으로 보이는게 정글돔인데 생각보다 엄청 크니까 웅장해보이네요
정글돔 내부도 엄청 넓어서 다양하게 볼거리도 많고 포토존도 많았어요
한가지 어쩔수 없는 단점이 열대식물이다보니 덥기도 하고 습하기도 해서 반팔은 무조건 필수 인 듯 하네요
몇몇 관람객들은 빨리 나가는 길 없냐고 말하기도 하더라구요
저희는 구석구석 열심히 졸아보고 왔어요
입구에 들어가니 Welcom to the Jungle 환영한다고 반겨주네요
여기서도 초록 배경이라 사진이 잘 나오더라구요
2층부터 관람을 시작하는데 이제부터 천천히 걸으며 정글탐험을 시작해요
내부로 들어가면 이동 안내판이 있어서 그냥 길따라 가면 되요
표시가 잘 되어 있어서 이동하기는 편해요
액자 뒤에서 사진 찍으니 여기도 잘 나오네요
전망대에 포토존으로 만들어 놓았으니 더우시더라도 꼭 가보세요
여기도 뒤에서 떨어지는 인공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분도 많아서 줄서서 찍었어요
물이 뒤에 있으니 여기는 그나마 시원한거 같았어요^^
드디어 더움과 습함에서 탈출 할 수 있는 출구예요
밖에 나가니 얼마나 상쾌한지...
마지막으로 대형 미끄럼틀이 있어서 정글타워라는 곳이로 이동했어요
정글타워에는 올리브와 바나나가 있는데 키120이 안되면 바나나만 이용할 수 있고 나머지는 올리브를 이용 할 수 있어요
이용 요금도 올리브는 1인에 12,000원이고 성인도 탈 수 있다고 해서 같이 타게 되었네요
1시간이라는 시간 제한이 있었는데 몇 번 타고 나니 별로 재미도 없어서 한 40분 정도 타고 나왔어요
다른 사람들도 30분이 넘어가니 다들 퇴장을 많이 하더라구요
내부에는 미끄럼틀 말고도 다른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데 어린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것들만 있어요
전체적으로 거제 식물원은 외부는 전부 다 둘러 보진 않았지만 괜찮았고 정글돔도 내부에 더운거 습한거 빼면 한번쯤 가볼만 했어요
정글타워는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을 거 같아요
1인당 비용도 비싼편이고 외부에서 보기에는 엄청 재미있게 보이는데 직접 체험해 보면 금방 지루해지는 체험이네요
참고하셔서 즐기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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