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은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때 늘 당황스러운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말문이 막힌다거나, 너무 긴장해서 얼어붙거나, 생각지도 못한 감정을 밖으로 표출하거나, 그럴 때는 그냥 있어주면 됩니다. 그저 조용히 있는게 아니라 옆에 있어 준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곧 "경청"의 본질이 아닐까요? 그 사람의 마음에 남아야 합니다. 마음에 남아 오랫동안 그 사람의 곁에 있어주어야 합니다. 무언가 충격적이고 독특한 것을 주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따뜻하고 좋은 마음을 주면 됩니다. 그것만이 언제나 영원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