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7월17일 가족과 함께한 일상 기록
오늘은 제 생일이어서 아이들과 와이프가 돈을 모아서 고기를 사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작년에 한 번 가보았는데 가격대가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가던 장천집 용원점에 가게되었어요
장천집은 고기도 맛있고 직접 구워줘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항상 고기집에 가면 저는 굽는다고 바쁜데 오늘은 편하게 먹을 수 있겠네요
오늘은 오후6시 전에 방문 했는데 손님이 많았어요
6시가 넘어가니 밖에서 웨이팅을 하시더라구요
진해 용원에 위치한 장천집을 갈때에는 조금 빨리 가는게 좋을 것 같네요
장천집에는 주차공간이 별도로 없어서 도로가에 주차를 하셔야 해요
손님이 많다면 먼저 웨이팅 등록 먼저 하셔야 되요
장천집은 대한민국 밥상의 근간이 되는 밥과 찌개, 고기를 집중해서 판매한다네요
구이유는 통삼겹살과 통목살, 통 등심덧살이 있었어요
저희는 처음에 통삼겹살 3인분과 통목살 3인분을 주문했어요
곁들임과 마무리 메뉴도 있었어요
저희는 우리집 하얀리조또와 우리집 된장찌개와 공기밥을 추가로 주문했어요
작년과 가격은 변함이 없었어요
장천집은
원육 - 당일 공수한 1+ 암돼지 생고기를 매장에서 바로 손질해 최상의 신선육만 제공하고
영국 황실의 순수한 말돈 소금을 사용한다네요
숯은 백탄으로 1000도~1200도의 열로 4~7일 동안 탄화하여 숯도 최상이라고 해요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기본 찬들도 깔끔하게 나왔고 다 맛있었어요
양배추무침과 계란찜도 괜찮았어요
위에서 말한것처럼 숯이 엄청 좋아 보이네요
숯을 꽉꽉 옆까지 채워서 고기가 고루고루 잘 익을 것 같아요
저희가 처음으로 주문한 통삼겹살 3인분과 통목살 3인분이 나왔어요
가지와 파, 마늘, 방울토마토를 같이 구웠어요
어느 정도 굽고 이제 잘라서 먹을 준비를 했어요
다 구워진 고기는 각자 접시에 줬는데 목살은 살살 녹더라구요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진짜 맛있었어요
목살을 다먹고 이제 삼겹살을 구워서 먹었어요
삼겹살은 기름기가 많아서 통으로 먹으니 조금 별로였어요
그런데 아이들은 삼겹살이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개인의 차이가 있으니 둘 다 시켜서 드셔보고 맛있는 부위를 드셔도 될 듯 하네요
그리고 우리집 하얀리조또도 나왔어요
땡초가 들어가 있어서 조금 매긴 하지만 많이 맵진 않아서 아이들과 맛있게 먹었네요
마지막으로 우리집 된장찌개와 공기밥을 시켜서 된장밥까지 만들어서 먹었어요
된장찌개도 가격대비 양이 많이 나오는 것 같네요
장천짐에서 고기와 리조또, 된장찌개까지 풀코스로 배 불리 먹었어요
좋은 날 가족들과 함께하니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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