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부산 가볼만한곳

부산여행 부산가볼만한곳 부산현대미술관 - 이것은 부산이 아니다 : 전술적 실천 전시 (아이와가볼만한곳)

JJYH FD 2024. 4. 2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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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0일 가족과 함께한 여행 기록

오늘은 부산에 막내딸이랑 부산 낙동강하구둑 부근에 있는 부산현대미술관에 전시 보러 왔어요

부산현대미술관은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인데 오늘은 다른 날보다 주차 공간이 조금 남아 있네요

2024.02.24  ~ 2024.07.07까지 부산현대미술관에서는 " 이것은 부산이 아니다 : 전술적 실천 "이라는 전시중이었어요

입장권은 무료이고 주차비만 내면 되요

관람시간은 10시~18시까지 운영하고 입장마감시간은 17시30분 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능수능란한 관종>과 <이것은 부산이 아니다:전술적 실천> 등의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저희는 먼저 지하1층에서 <능수능란한 관종>을 먼저 관람하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 <이것은 부산이 아니다:전술적 실천>을 관람했어요

<이것은 부산이 아니다:전술적 실천>는 2층에서 1층으로 이어지는 동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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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 <이것은 부산이 아니다:전술적 실천>을 관람했어요

전시가 2층에서 1층으로 이어지는데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시면 되요

2층 전시 입구에는 전시 정보를 알 수 있는 QR코드가 있었어요

QR코드를 찍고 전시장으로 들어가면 원하는 작품이름을 치면 작품의 내용을 알려줬어요

QR을 찍고 전시장에 들어갔어요

<이것은 부산이 아니다:전술적 실천>은 지역 소멸 위기를 이야기하는 현시대에 로컬리티의 의미를 모색하고 재덩의를 시도해 보고자 기획되었다고 하네요

용어 측면에서 본 전시네서는 "지역","지방"이라는 단어가 지닌 위계성, 중심과 주변으로 나누고자 하는 동력이 작용한다는 점에 근거해 다면적인 의미를 내포한 "로컬리티"라는 단어를 통해 살펴보고 국가 중심적인 패러다임이 주도하는 피상적 해석에서 벗어나 로컬리티에 주목해 봐요

또 다른 많은 의미를 내포 하고 있는 전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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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만남,연대라는 공동의 실천을 소개하는 것은 하나의 영역으로 국한할 수 없기에 7가지 전술로 나타냈어요

1. 요충지_소문의 곳

2. 체계화된 기억

3. 미래로의 연결망

4. 그 풍경은 늘 습관적으로 하듯이

5. 불안-조율-공존

6. 경계감각

7. 복수의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전술3 - 미래로의 연결망부터 전시를 보았어요

동선이 어디서부터인지 잘 보이지 않아서 발길 닫는 곳부터 관람했어요

손구용 작가 - 오후 풍경

소니아 라디다 작가 - 헤이마에이

오민욱 작가 - 해협 전시도 보았어요

전술4 - 그 풍경은 늘 습관적으로 하듯이

전시도 이어서 보았어요

전술2 - 체화된 기억

전술5 - 불안-조율-공존

전술5 - 불안-조율-공존을 보면 이제 2층의 관람은 다 보았어요

이제 1층으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 앞으로 왔는데 말린 생선으로 작품을 생각하는 곳이네요

1층으로 내려와 현재와 마주하는 시간인 듯 했어요

긴 줄의 그네를 타는 전시도 있었는데 이건 체험 전시 이런건가^^

멀리서 지켜보다가 막내가 해보자고 해서 어떻게 하는지 보았어요

설명도 읽어보고 안전사항도 같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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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를 타는데 옆과 앞이 서로 부딪히려 하는 경우도 있었고 아슬아슬한 것도 있었어요

그네타기도 타면서 느끼는 감정을 전시로 승화하는 그런 느낌도 받았어요

전술6 - 경계감각

부산에서 나오는 특산물과

부산과 관련된 단어들도 있고

부산에서 기억되는 장소들도 

전술7 - 복수의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전시된 10명의 작가, 비작가의 엄마시기 부산물을 감상하고, 사회가 강요하고 묵인하는 <엄마>의 프레임에 틈을 내는 시도를 헀던 프로젝트 <잃어버린 이름: ****의 방>

2020년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흔적으로 재구성된 작품으로 엄마시기를 겪고 있거나 앞둔, 또는 겪어낸 이들, 돌봄과 분리될 수 있는 모두의 공간도 있어요

노트에 글을 남기면 자음 전시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해요

전시를 마지막까지 보고 아이와 체험하고 할 수 있는 것들은 해보았어요

보고 작품의 느낌을 생각해 보고 하는데 역시 작품의 영역은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아이들과 보면서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더 느낄 수 있는게 많지 않을까 싶네요

미술관이라 어려워 생각하는 분들도 있던데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 가볍게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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