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12월28일 가족과 함께한 여행 기록
오늘은 어머니 생신이어서 가족들과 경남 함양에 여행을 가게되었어요
미리 함양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산자연휴양림에 예약을 하였어요
숙박을 할 때는 자연휴양림을 먼저 확인하고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관리가 잘 되어진 곳들이 많아서 펜션보다 좋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경남 함양 여행에서도 지리산자연휴양림을 가게 되었어요
예약은 숲나들e 사이트에 들어가서 경남 함양에 있는 지리산자연휴양림을 예약하게 되었어요
요즘은 자연휴양림을 예약하는것도 경랭율이 많아서 어려워 지네요
지리산자연휴양림은 입구에서 신분증 확인하고 들어가면 되었어요
전날에 경남 함양에 눈이 왔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이렇게 많이 왔을 줄은 몰랐네요
지리산자연휴양림이 높이 있다보니 여기에 눈이 더 많이 온 듯 해요
올라 오면서 눈이 조금씩 내리기도 했어요^^
저희는 단독으로 있는 제석봉-1에 하루를 보내기로 했어요
제석봉 바로 앞에는 야외테이블도 있어서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했어요
저희는 밖이 추운 관계로 안에서 간단하게 해서 먹었어요
제석봉1로 들어 가 보았어요
신발멋는 곳도 넓게 잘 되어 있었어요
거실도 생각보다 많이 넓었어요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면 정말 좋은 곳이네요
화장실도 넓게 잘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자연휴양림들 대부분이 보면 화장실에 문이 안 잠기게 되어 있는 곳이 많네요
지리산자연휴양림도 일부러 그런건지 화장실 문이 안잠겼어요
그래서 화장실을 가면 "저 화장실 가요"라고 말하고 가는 해프닝이 있었네요
씽크대도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어요
집기류도 충분히 있었고 접시는 딱 두 개 있었네요
냄비류와 후라이팬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었어요
그릇도 인원수에 맞게 있었고
컵도 인원수에 맞게 있었어요
지리산자연휴양림도 정수기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밥통과 냉장고도 있었어요
방 하나도 따로 있었는데 이불도 깔끔하게 이불장에 정리되어 있었어요
이불 컨디션도 좋았고 난방도 잘되고 외부에서 찬기운이 들어오는 것도 많이 없었어요
집보다 더 따뜻하게 잘 보낸 곳이었어요
아침에는 일어나서 아이들과 눈사람도 만들고 주변 눈구경도 하였어요
저희는 아래 경남권 부산에 눈이 안오는 곳에서 와서 진짜 힐링하고 가네요
부모님들도 정말 오랜만에 눈을 보시고 아이처럼 좋아하시더라구요
뜻하지 않게 하얀 눈이 있어서 더 즐거웠던 하루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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