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행 1박2일 포항여행 포항숙박 포항자연휴양림 - 비학산자연휴양림 (초아 202호)

2024년8월17일 가족과 함께한 여행 기록

오늘은 동생네와 부모님을 모시고 경북 포항으로 여행을 갔어요

한달 전부터 포항에 칠포해수욕장에 물놀이 가자고 약속을 하고 포항에 있는 비학산자연휴양림을 예약을 하게 되었네요

숙박을 할 때 자연휴양림을 먼저 확인하고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관리가 잘 되어진 곳들은 깨끗해서 펜션보다 좋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포항 여행에서도 비학산자연휴양림을 가게 되었어요

숲나들e 사이트에 들어가서 포항에 있는 비학산자연휴양림을 예약하게 되었어요

비학산자연휴양림은 다른 휴양림과 다르게 관리사무소가 제일 위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다른 곳은 입구에서 신분증 확인하고 들어가는 시스템이었는데 비학산자연휴양림은 조금 다르네요

네비를 치고 올라가다보니 야영장을 지나서

카라반도 있었는데 카라반 구역도 지나서 쭉 올라 갔어요

테라스하우스라는 곳도 지나 더 올라갔어요

쭉 올라가다 보니 관리사무소 표지판이 나오더라구요

표지판대로 조금만 올라가니 관리사무소가 나오네요

관리사무소 앞에는 우리가 맛있게 먹고 남은 재활용과 음식쓰레기, 일반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있었어요

안내데스크로 와서 체크인을 하였어요

비학산자연휴양림은 벌레와 벌들이 많다고 주의하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뱀도 있었는데 작은 새끼 뱀도 조금씩 보이더라구요

안내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하고 나면 산림휴양관 안으로 들어갔는데 실내화를 신고 가야 하네요

실내화를 신고 가는게 조금 번거롭기는 했지만 조금 더 깨끗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 같아서 좋았어요

산림휴양관은 2층으로 되어 있었는데 1층은 사무실과 세마나실 등이 있었고

2층이 숙박을 할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201호부터 210호까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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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휴게실도 있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니 복도식으로 되어있었어요

그리고 휴양시설물 대부분이 편백나무로 되어 있어서 화재예방 문구도 있었어요

저희는 산림휴양림에 202호 초아방에 머물게 되었어요

"초아"의 뜻도 나와 있었는데 좋았어요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이라는 뜻이네요

이제 방 안으로 들어가서 자연휴양림 이용자 준수사항도 읽어보았어요

비학산자연휴양림은 퇴실시간이 12시였어요

다른 곳은 11시인데 비학산은 1시간 늦게 퇴실해도 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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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방은 넓은 거실과 방이 있는 투룸 구조로 되어 있었어요

입구에는 신발장도 있었어요

화장실도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고 수건은 개별 지참하셔야 했어요

대부분 자연휴양림은 개인물품은 다 가지고 가야 하니 이점 참고하세요

그릇은 인원 수대로 있었어요

유리잔이나 소주잔은 별도로 없었어요

 

후라이팬과 냄비도 있었는데 냄비가 조금 더 큰게 있었으면 했어요

밥통도 있네요

티비도 있고 드라이기도 있었어요

방에는 이불이 인원수대로 있었어요

야외테이블도 있었는데 대부분 잘 관리되어진 느낌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지금까지 가본 자연휴양림 중에 최고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어진 것 같네요

작은 물놀이장도 있는데 물놀이장 앞에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작은 것에 많이 신경을 쓴 곳인 것 같다는 느낌도 받았어요

물놀이장 이용안내도 읽어보았어요

운영기간은 하절기 성수기에만 운영한다고 하네요

물놀이장에서 물놀이까지하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네요

비학산자연휴양림 깨끗하고 너무 좋은 곳인것 같아요

내년에도 다시 한번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