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8월3일 가족과 함께한 여행 기록
오늘은 가족들과 2박3일로 전남 진도와 장흥으로 여름 휴가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첫째날에는 진도에 가서 진도자연휴양림에서 보내고 둘째날에는 장흥에 있는 천관산자연휴양림에 가게 되었어요
저희 가족들은 최근에 숙박을 할 때 자연휴양림을 많이 가고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관리가 잘 되어진 곳들은 깨끗해서 펜션보다 좋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진도와 장흥 여행에서도 자연휴양림이 당첨되어 가게 되었어요
숲나들e에서 장흥에 있는 천관산자연휴양림을 예약하게 되었어요
성수기때에는 추첨제라서 인기 좋은 곳들은 경쟁율이 꽤 쎈 편이었어요
장흥 천관산자연휴양림은 아래 지점부터 안내판이 있었는데 그 지점부터 진짜 산길을 엄청 올라갔네요
꼬부랑 굽이를 무려 열굽이나 올라가니 천관산자연휴양림이 나오더라구요
진짜 여기는 밤에 오면 절대로 못 올 것 같아요
그래서 안내문자 오는 것도 해가 지기 전에 오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해가 지기 전에 가는걸 추천추천 드려요
천관산자연휴양림에 도착하면 매표소에서 체크인을 하시고 쓰레기봉투도 받으시면 되요
천관산 자연휴양림은 진짜 철저하게 본인 확인을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비자나무에 하루를 보내게 되었는데 여기도 삭 속이네요
진짜 밤에 동물들이 나올 것 같은 드런 곳이었어요
비자나무 바로 옆에는 야외 테이블도 있었어요
이제 저희가 하루를 보낼 공간으로 들어가 보았어요
들어가자마자 에어컨 카드로 체크인을 했어요
에어컨 카드를 찍어야지 에어컨이 작동이 되니 꼭 찍어주세요
그리고 온수를 사용하시려면 꼭 설명을 보시고 중간 온도조절을 꾹 눌러주세요
저희는 그냥 따뜻한 물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막내딸은 그냥 찬물에 샤워를 하고 나와서 엄마 따뜻한 물이 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
객실 이용안내도 읽어보고
자연휴양림 이용자 준수사항도 읽어보았어요
비자나무 실내는 4명이서 머물기에는 적당한 크기였어요
창문도 크게 있어서 야외 숲도 볼 수 있었어요
화장실은 그렇게 크지는 않았어요
전날에 진도자연휴양림보다는 많이 작았어요
주방에는 냉장고와 특이하게 정수기도 있었어요
그런데 따뜻한 물은 안나오는 것 같았어요
전기렌지도 있었어요
씽크대 안에는 냄비와 주전자 도마 등이 있었는데 좀 지저분 했어요
조금 관리가 되어져야 할 부분인 것 같았어요
그릇과 컵 등은 인원 수에 맞게 잇었어요
수저도 있었고
침구는 상태가 괜찮았어요
장흥에서 물놀이 후 씻고 전남 강진에서 사온 파닭치킨과 소주 한 잔을 했네요
천관산 자연휴양림은 대체적으로 조금 청소가 미흡한 부분이 많이 있었고 청소가 조금 미흡 한 듯 했어요
생각해 보니 산 속에 여기저기 위치하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관리하기란 쉽지는 않은것 같네요
그래도 이불은 괜찮고 에어컨도 깨끗하게 되어 있어서 잘 보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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