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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7월9일 가족과 함께한 여행 기록
포항에 놀러 왔다가 2일차에 포항가볼만한곳 구경을 하러 가기로 헀어요
포항에 놀러 왔으니 오랜만에 해맞이 명소인 호미곶 사생의손을 보러 갔어요
포항 호미곶에 10몇년 전에 와봤으니 지금은 엄청 많이 바뀌었네요
오는 길도 예전보다 잘 되어 있어서 금방 올 수 있었어요
호미곶에 오니 호미 둘레길도 생겼네요
해안이라 둘레길을 걸으며 동해바다를 보는 것도 아름다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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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에 와서 아이들과 느린 우체통에 편지도 써서 넣어보고
깡통기차를 타고 싶었으나 지갑을 안가지고 와서 타지 못했네요
아이들이 많이 아쉬워 했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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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날씨가 동네별로 많이 틀렸어요
구룡포에서는 해무가 엄청 심했는데 호미곶에서는 바닷가쪽은 해무가 깔려있었고 반대쪽은 날씨가 좋았어요
호미곶 근처에 등대박물관도 있고 새천년기념관도 있어서 볼거리는 많았어요
시간이 없어서 새천년기념관은 가보지 못했지만 등대 박물관은 구경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대부분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니 부담없이 가보기 좋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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